기사등록 : 2019-09-04 17:02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SK네트웍스는 취약계층을 돕는 착한 렌터카 서비스인 ‘모빌리티 뱅크’ 2기 발대식을 3일 오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모빌리티 뱅크는 자사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가 보유 중인 중고 경상용차 ‘다마스’를 사회적 기업 및 취약계층 관련 업체에 1년 간 무상 대여해 주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 7월25일부터 2주 동안 모빌리티 뱅크 참여기업 공모를 실시해 69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 업체의 특성에 맞춰 렌터카를 이용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3일 발대식에는 전롱배 SK네트웍스 렌터카부문장과 류성희 SV추진단장, 오인숙 한국자활기업협회장 및 2기 선정 기업 69개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모빌리크 뱅크 운영방안과 차량관리 노하우 안내, 기업별 차량 전달 시간이 이어졌다.
전롱배 렌터카부문장은 “여러분 회사에서 수행하는 사업에서 더 많은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해 1년 뒤 더 나은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뱅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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