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24 06:2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즌 2번째 대회만에 생애 첫 준우승을 일군 임성재가 세계랭킹 47위로 뛰어올랐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23일(한국시간) 끝난 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달러)에서 연장 끝에 2위를 차지,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을 54위에서 47위로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PGA 투어 상금 랭킹 4위(81만1575달러·9억6000만원), 페덱스컵 포인트 3위에도 올랐다. 지난 시즌 임성재는 상금 285만1134달러(약 34억원)로 이 부문 30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6일 개막하는 세이프웨이 오픈에 출전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티안 뮤노즈(24·콜롬비아)는 179위에서 108위가 됐다.
KPGA 제23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제이비 크루거(남아공)는 743위에서 386위, 이 대회에서 4위를 한 강성훈(32)은 82위에서 7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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