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0-10 20:4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내 대형 게임사인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다.
넷마블은 10일 “게임산업 강화와 더불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 본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외국계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과 인수전을 벌이게 됐다. 기존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점쳐졌던 SK네트웍스, 하이얼 PEF 칼라일 등은 본입찰에 불참했다.
방준혁 의장은 게임사업 확장 뿐만 아니라 이종산업 진출 의향을 여러차례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전 참여도 방 의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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