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0-23 05:40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부산을 찾아 대입 제도 관련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부경대 용당캠퍼스 한미르관에서 '저스티스 리그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를 개최한다.
한국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정국을 맞아 공정과 정의를 기치로 내걸고 '저스티스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저스티스 리그는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과 외부 인사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20명 안팎의 기구를 구성했다.
우선 △대입제도 전면 재검토 및 제도개선 △국가고시제도 개혁 △공기업 및 공공기관 충원제도 개혁 △노조 고용세습 타파 등 4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향후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중점 과제를 추가할 예정이다.
현행 수시와 정시 비중은 8대2다. 교육부는 당초 3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나,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발표 후 추가 확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