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0-31 18:05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대책이 이르면 다음주 공개된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31일 오후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제14회 금융공모전 시상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대책이 나오냐'는 질문에 "그렇게 예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사모펀드 최고 투자금액 상향'을 놓고 금융위원회와 이견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사모펀드 투자자의 기본요건을 1억원으로 낮추는 것에는 "잘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삼자대면 조사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DLF 투자자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