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06 14:16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에서 지정대리인으로 선정한 핀테크기업 ㈜피노텍과 협업을 통해 은행간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 참여하는 은행은 참여은행 간 대환대출 취급시 상대은행의 대출 상환금 조회와 상환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하지만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런 불편함 뿐만 아니라 대출금 미상환 리스크도 줄일 수 있게 된다.
현재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 은행 모두 현재는 상대 은행의 가계신용대출만 상환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핀테크 기술의 결합으로 고객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서비스가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