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11 10:03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교육부는 11일 오전 7시3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를 시작했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져 보관되고, 시험장(1185개)에는 수능 당일인 14일 아침 운반될 예정이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서는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이 동원됐다.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끼어들지 않기 등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59만4924명)보다 4만6190명(7.8%) 감소한 54만8734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시험은 오는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08시40분부터 17시40분까지 치러진다.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