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22 10:50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의당면 두만리에 위치한 예하지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난해에 이어 2연 연속 체험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예하지마을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집터다지기 체험은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고유의 전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승용 시 농촌진흥과장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농촌 체험마을이 이제는 안정권에 들어오면서 마을의 소득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공주시 농촌체험관광 활동을 더욱 육성해 농업‧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