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02 09:3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총선이 100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도가 동반 상승했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등 군소정당 지지도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월 1주차 주중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0.5%p 상승한 41.9%였다. 한국당 지지도는 1.5%p 상승해 32.9%를 기록했다.
한국당의 경우 3주째 상승세로 30%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50대·20대·30대, TK·PK에서 상승하고 60대 이상과 충청·호남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소폭 하락하며 지난주에 이어 5%를 지속했다. 0.2%p 하락한 5.5%였다. 바른미래당은 0.7%p 빠진 3.7%로 최저치를 연이어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0~31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1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5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5.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