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10 16:56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광주 등 인근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발열감시카메라를 여수공항, 여천역, 여수엑스포역에 설치하고 매일 8개반 16명을 투입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반(13개 반 65명)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가정과 사업체에서 위생과 청결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개인 위생수칙을 잘 실천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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