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12 16:0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 대회에 출전한 임성재가 꼬마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12일(한국시간) 대회장인 리비에라CC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의 TGR 파운데이션 러닝 랩에 참가한 진과 린 준 남매를 만났다.
'2019 PGA투어 신인상' 임성재는 남매를 코스로 들이고 공을 치는 모습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줬다. 이 남매는 사우던 캘리포니아에 옥스포드 아카데미에 재학중이며 영어와 한국어 모두 능통하다.
15살짜리 진은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아요" 라고 말했고 동생 린은 "정말 믿을 수 없는 경험이예요"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