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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관계자 "코로나19 관련 中 발표, 신뢰하지 않아"

기사등록 :2020-02-14 08:39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이 내놓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공식명 COVID-19) 관련 수치를 크게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이날 CNBC가 접촉한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에서 나오는 정보를 미국이 그리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미국이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제안하는 데도 중국이 계속해서 퇴짜를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6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대부분은 중국에서 발생한 확진자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는가 싶던 중국에서 코로나19 통계에 갑자기 임상 진단 병례를 추가하면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1만5000명이 늘자 코로나19 확산 불안감은 빠르게 고조됐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집계치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회의론이 고조된 상태다. 지난달 의학저널 란셋은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중국에서만 7만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역복을 입은 홍콩 당국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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