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19 16:33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법인택시 노조위원장 및 개인택시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택시업계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택시 내·외부 소독 등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운수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법인택시 노조위원장은 "올해부터 전액관리제가 전면 시행됐으나 불합리한 부분이 많아 택시운수업을 그만두는 기사들이 있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택시업계 현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경영난 해소와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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