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0 09:14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구·경북(TK) 지역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며 미래통합당 4·15 총선 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통합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늘 예정된 공천관리위원회의 대구 면접 일정은 '우한 폐렴' 관계로 연기됐음을 알린다"며 "서울, 경남 면접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도 경북 지역에서 5명, 대구지역에서 10여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전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통합당 공관위가 TK 지역 면접 일정을 재차 미룬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통합당 공관위는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당 대표급 거물들이 면접을 본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