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4 09:16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바른미래당에서 '셀프 제명'된 임재훈 의원이 24일 미래통합당 행을 선언했다.
그는 입당 이유로 "총선 승리를 통한 국정 회복"를 강조했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에서 미래통합당으로 직행한 의원은 김중로, 이찬열, 이동섭 의원에 이어 4명이 됐다.
임 의원은 입당 이유에 대해 "민생이 도탄에 빠졌다"며 "반드시 승리해 국정 바로잡고 민생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초선 비례대표인 임 의원은 민주당 조직국당,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 등을 지낸 당직자 출신 의원이다. 2016년 안철수 대표와 함께 국민의당으로 옮겼고, 2018년 10월 오세정 의원이 서울대 총장으로 옮김에 따라 비례대표를 승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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