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05 16:56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4월로 예정됐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5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시 주석의 방일을 연기하기로 중일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이 끝난 가을 쯤 시 주석이 방문하는 일정으로 재조정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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