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08 13:09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泉州)에서 7일 저녁 7시 30 전후 발생한 호텔(코로나19 격리 시설) 붕괴 사고는 1층 상가 인테리어 공사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신화사와 펑파이 신문등 중국 매체들은 사고 건물은 모두 66개의 객실을 둔 7층 호텔로 1층에는 여섯 칸의 가게가 있었고 이중 두 칸이 슈퍼였는데 이 슈퍼 내부 공사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코로나19 밀찹 접촉자 격리 시설로 쓰이는 이 호텔 건물은 2013년에 건설을 시작해 2018년 신자(欣佳)호텔로 개조된 뒤 같은해 6월에 개업해 영업을 해왔다.인민일보는 호텔 건물이 수초의 짧은 시간에 삽시간에 무너져 내렸고 붕괴 당시 두번에 걸쳐 엄청난 굉음이 들렸다고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 보도했다.
현재 상가 주인 양 모(65세)씨는 현지 공안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취안저우의 신자 호텔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코로나19 의학관찰소로 개조돼 코로나19 감염자와의 밀착 접촉자를 격리하는 시설로 쓰여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