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02 12:19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서청원 우리공화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리더십은 땅에 떨어졌다. 황 대표가 보수 야당 대표 자격이 있는가 국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4·15 총선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과 여당의 독선과 독주, 헌법파괴와 폭정이 극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통합당은 애국 태극기 세력과 힘을 모아 보수 대통합을 하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와 보수세력의 염원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통합당은 탄핵세력을 전면에 공천하고, 사천·막천 끝에 공관위원장이 사퇴하더니,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만들었다가 공천이 잘못됐다고 당대표를 갈아치웠다. 이 무슨 추태인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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