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14 10:41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국내 개봉을 강행하는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14일 뉴요커로 변신한 티모시 샬라메의 스틸을 공개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걸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의 만남과 해프닝을 담은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빈티지함을 사랑하는 개츠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헤링본 자켓 하나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지난 2017년 촬영을 마쳤지만, 우디 앨런 감독의 의붓딸 성추행 의혹으로 북미에서는 개봉되지 못했다. 앨런은 관련 의혹을 계속 부인했으나 이 영화의 배급사 아마존은 그와 네 편의 영화를 제작하기로 한 계약을 파기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당초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4월에서 5월로 두 차례 연기했다. 다만 논란을 의식한 듯 포스터에는 앨런의 이름 대신 "'미드나잇 인 파리' 제작진"을 올렸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2012년 개봉한 앨런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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