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21 15:01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과 문화재청이 5월 준공을 앞둔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정원에서 '천연기념물 후계목 도입' 기념 식수행사를 21일 진행했다.
기념 식수한 나무는 의령 성황리 소나무(천연기념물 제359호)를 무성번식(접목)한 7년생 소나무다.
151주 중 천연기념물 제359호 의령 성황리 소나무의 후계목은 업무협약 체결 이듬해인 2014년에 접붙임 해서 키운 것으로 7년간의 협업 성과를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기념 수목인 의령 성황리 소나무는 경상남도 의령 성황리 마을 뒷산에서 자라는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는 나무로 오랜 세월 마을을 보호하는 서낭나무로 민속학적 가치가 크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