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22 16:23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전주시설공단이 24일 오전 6시를 기해 △축구 △풋살 △테니스 △족구 △골프 △야구 △암벽등반 △승마 등 8개 종목의 야외 체육시설을 재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설 개방 후에도 정부 방역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탈의실(라커룸)과 샤워실의 이용도 제한된다. 반면 수영장 등의 실내 체육시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장을 지속한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일부 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