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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부위원장 "LCC 지원 협의중…쌍용차 지원은 신중"

기사등록 :2020-05-26 15:22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저비용항공사(LCC) 지원과 관련해 "(기간산업지원기금에서 안 될 경우) 다른 방법으로 지원이 가능할지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안기금을 통한 쌍용차 지원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5.12 alwaysame@newspim.com

손 부위원장은 2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LCC는 가급적 금융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안기금 지원 요건은 차입금 5000억원 이상, 근로자 수 300명 이상인 기업으로 대부분의 LCC가 미달한다. 때문에 일각에선 금융당국이 LCC에 대한 지원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손 부위원장은 '차입금 등 기안기금 요건 완화'와 관련해선 "시행도 안 된 프로그램에 대해 한번 정한 기준을 금방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쌍용차가 기안기금에 지원을 요청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선 "산업통상자원부 요청을 받아 논의를 해봐야 한다"면서도 "쌍용차의 경우 구조조정 대상 기업인 만큼 판단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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