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6-25 09:33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을 통해 정부가 등록금 반환에 대해 지원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업권 침해를 이유로 등록금 반환 소송 등 대학교 등록금 반환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0대에서 75.5%로 가장 높았다. 70대 이상에서는 잘 모른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도 반대의견이 과반인 것은 달라지지 않았으나, 민주당 지지층의 찬성비율 찬성이 통합당 지지층 찬성비율보다 다소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970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 5.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