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06 09:27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농협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양곤사무소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지난달 29일자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인가신청서 제출 이후 약 10개월 만의 성과다.
농협은행은 2016년 미안마 MFI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를 설립해 소매영업에 대한 경험치를 축적해왔다. 금번 사무소 설립을 통해 은행(지점/법인) 설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현지인 사무소장 채용을 통해 미얀마 금융환경에 최적화 된 제반 시스템 구축 등 글로벌 사업 현지화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얀마에서 운영 중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뿐만 아니라 진출 예정인 범농협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사업 역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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