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19 12:0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잘 가 코로나, 안녕 내 마음!'을 주제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2009년부터 상시 300인 미만 근로자에게 15개 분야의 EAP 상담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직무 스트레스 ▲조직내 소통 ▲업무역량강화 ▲불만고객응대 ▲일·가정양립 ▲직장 내 괴롭힘 ▲성격진단 ▲스트레스 관리 ▲정서문제 ▲건강관리 ▲대인관계 ▲자살 ▲부부갈등 ▲자녀양육 ▲기타 등이다.
자가진단은 근로복지넷에서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상담지원은 상시 300인 미만 사업장 소속 근로자에 한해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상담방법은 게시판, 단문, 전화(화상) 등 온라인 상담을 중점 지원한다. 필요 시 인터넷 신청 후 상담사와 협의해 내방 또는 방문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위탁 전문기관의 전문 상담사를 통해 제공된다.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로 보장한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