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28 18:05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박용희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의회청사 3층 의정실에서 전동면 쓰레기 소각장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정의당 세종시당, 전동면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 전동면 토지소유자 대책위원회, 조치원 이장단협의회, 세종시원조회, 조치원 조형아파트 대책위원회, 세종시도농공감융합연구원,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YWCA 등 시민단체와 이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전동면 쓰레기 소각장 건설과 관련해 이 사업을 추진해 온 세종시청과 행복도시건설청, LH세종본부에 관계 공무원 등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박 의원은 "우리 시의 쓰레기 처리시설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공개적이고 참여적인 의사결정 방식으로 갈등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면은 부족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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