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13 18:08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3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조속히 수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상임위원들은 먼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상황과 우리 군의 대민지원 현황을 점검했다.청와대는 "하루속히 수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민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최근의 한반도와 주변국들과 관련한 안보 상황을 살폈다.
아울러 한미 군 당국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북한 내부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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