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20 17:59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페이코 컨소시엄은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 파주시, 오산시 그리고 문화방송,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 디지털 사회간접자본(SOC) 공공배달앱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디지털 SOC 공공배달앱 구축사업'은 배달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NHN페이코 컨소시엄은 협약식 운영계획 보고를 통해 ▲배달 중개 수수료 체계를 합리화 ▲지역화폐 결제수단 도입 ▲지역사업자의 배달 시장 편입 등의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제시했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경기도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틀을 활용해 NHN페이코 컨소시엄이 배달앱 시장에서 지역상권과 지역사회, 이용자가 모두 이익을 누리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