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29 16:27
[제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서울 강남구에 사는 50대 여성이 29일 충북 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4명으로 늘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진단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여름 휴가차 가족과 함께 제천과 단양을 찾았고, 며칠 전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을 만난 뒤 접촉자 통보를 받았다.이에 전날 제천의 한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후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충남 서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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