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01 10:09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이 고용시장 '큰 손'으로 부상했다.
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올해 6월 현재 3만7584명을 고용했다. 이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에 이어 4번째 규모다.
또 국내 유통기업 44개사에서 같은 기간 2519명의 일자리가 사라졌지만 쿠팡은 올해 들어 유통업계 전체 감소 수의 약 5배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한편 쿠팡의 일자리 창출에는 쿠팡의 배송 직원인 쿠친(쿠팡친구)의 증가도 큰 몫을 했다. 쿠팡은 지난 7월 말 쿠친 1만명 돌파했으며 배송직원의 명칭을 쿠팡맨에서 쿠친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거대한 실물 인프라"라며 "인적 투자가 필요 없는 다른 IT기업들과 달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