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01 10:37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박백범 교육부차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교육당국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학교 등교수업 금지를 비롯한 학원 휴업 등 조치를 내렸다.
이날 교육부는 오는 6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학원의 어려움이나 지원 등 여러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학원의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학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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