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03 12:25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시행중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 연장 여부에 대해 이번 주말 결론지을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 적용하고 있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연장여부는 주말쯤에 결론 내려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5월 연휴, 8월 여름 휴가 기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만큼, 정부는 추석에 대비해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추석 연휴 기간을 거쳐 환자가 더 증가하지 않도록 막는다는 원칙 하에 추석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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