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06 11:34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강동구 소재 콜센터 관련 15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6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63명이 증가한 총 43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강동구 콜센터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하루 만에 15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구는 현재 콜센터 첫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한편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나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일 69명에서 3일 68명, 4일 51명, 5일 63명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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