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13 09:31
[포항·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2명이 발생해 13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44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포항 거주 60대 A씨와 경산 거주 60대 B씨 등 2명이다.
B씨는 '대구 동아메디병원' 관련자로 지난 달 29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같은 달 31일까지 '동아메디병원' 코호트 격리조치되고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자가격리 중 같은 날 경산보건소에서 격리 해제위한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12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경우 '칠곡 장뇌삼 설명회' 참석 후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장기간 포항지역을 이동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동동선에 따른 접촉자 등 추가 확진자 발생을 배제할 수 없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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