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26 09:58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추가됐다. 나흘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2만3516명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49명이다.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39명이다.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경북에서 각각 3명이 나왔다. 부산 2명, 대구 1명, 경남 1명이 뒤를 이었다.
신규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명이다.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는 3161명이다. 12명 중 9명은 공항과 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후 확진됐다. 내국인 7명, 외국인 5명이다.
이날 격리해제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89명이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2만1166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90%는 격리해제됐다. 현재 19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2명으로 전날보다 6명이 줄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99명이고, 치명률은 1.7%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29만345명이다. 이 가운데 224만8321명은 음성이 나왔고, 1만8508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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