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28 14:58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지하철 역, 사우나, 요양시설, 빌딩 등 수도권 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28일 정오 기준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사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종사자 8명, 가족 2명)이다.
서울 강남구에 다단계 업체들이 입주해있는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박애원)과 관련해 지난 24일 이후,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 됐다.
경기 군포안양 가족모임 관련해 지난 25일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지인 친목모임인 어르신모임방과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방문자 8명, 가족 및 지인 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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