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09 02:38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영어공부방을 다닌 중고생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추석 연휴에 벌초를 함께 다녀온 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가족 관련 확진자다.
대전시는 8일 밤 5명(378~382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어공부방에서 일하는 A(대전 372번 확진자) 씨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A씨와 A씨의 일가족 7명은 지난 1일 벌초를 하기 위해 경북 예천을 함께 다녀온 뒤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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