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27 09:55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대한그린파워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가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대한그린파워는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가 프로젝트토르투자목적주식회사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확보된 자금은 대한그린에너지 및 대한그린파워가 진행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1년 설립된 대한그린에너지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단지 기획부터 설계, 인허가, 설치공사, 에퀴티 투자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발전소 소유 및 운영, 유지보수까지 발전 프로젝트 시작부터 종료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회사다.
대한그린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대규모 발전 사업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실탄을 마련했다"면서 "우호적인 정부 정책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상황과 맞물려 진행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