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1-04 14:59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개표가 다 완료될 때까지 아무도 결과를 알 수 없으며, 애리조나 등 경합주 승리를 자신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4일 밤 12시 40분(서울시각 4일 오후 2시 40분)께 바이든 후보는 기자들에게 "선거 결과는 수요일(4일) 아침이나 그 이후까지 모를 수 있다"며 개표가 끝날 때까지 선거는 끝난 것이 아니라고 발언했다.
바이든 후보가 언급한 주들은 이번 선거에 핵심 표밭으로 작용하는 경합주들이다.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밤 12시 55분 기준 애리조나주에서는 약 73% 개표가 완료됐고 바이든 후보가 53%, 트럼프 대통령이 45.7%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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