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2-03 09:24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밤새 대전에서 9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3일 서구와 유성구에 사는 9명(514~522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술집 관련 확진자이며 4명은 전날 확진된 30대 교사의 가족과 동료다.대전 514~516·521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술집을 방문한 뒤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확진된 술집 아르바이트생(대전 494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대전 522번 확진자는 515번 확진자의 자녀다.
대전 517~520번 확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인 대전 51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517번 확진자는 감독관의 동료 교사이며 518~520번 확진자는 감독관의 가족이다.
대전시교육청은 감독관 교사가 확진되자 수능 감독관 19명을 긴급 교체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