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2-08 12:00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특허 선점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글로벌 동향과 분쟁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2020 ICT 표준특허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컨퍼런스를 오는 9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은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표준기술이 지속적으로 제·개정되고 있어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외 기업들의 5G 표준특허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표준특허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내 ICT기업의 특허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5G, 스마트공장,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산업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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