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2-16 16:29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전국최초로 '탄소인지예산제' 도입을 추진한다.
구는 '대덕e 시작하는 탄소인지예산제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추진하는데 구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구는 탄소인지예산제 도입을 위해 내년 전문가포럼과 함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 감축 가능한 사업을 선정해 2022년부터 탄소인지예산제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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