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2-21 17:06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21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산업재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달 24일 산소배관 설비 작업 중 3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1년여 동안 산업재해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포스코는 재발 방지 약속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산업재해에 대해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포스코가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히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난 2일 발표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조속히 시행해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