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2-26 13:43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업무복귀 이후 이틀연속 출근해 주요 현안 수사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총장은 휴일인 오늘도 오후 2시쯤 출근해 월성 원전 1호기 수사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원전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산업부 공무원 3명은 구속기소된 상태다.
이후 오후 대검에서 '코로나19 대책 관련 회의'를 주재한 뒤 대검과 전국 검찰청에 형사사법 시설 방역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 업무로 인식할 것을 당부했다.
윤 총장은 또 형사법 집행의 우선 순위를 정해 중대 범죄 사건을 우선 수사하되 소환조사는 최대한 줄일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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