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08 16:21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교정시설인 대전교도소, 대전소년원 종사자 791명에 대해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주 1회 유전자검사(PCR)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교정시설 내 의료인력과 협력 의료기관을 활용해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한 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담당 보건소에서 교정시설 내 의료진들에게 검체채취 방법을 교육하고 검체 채취용 키트를 공급한다.
대전소년원 종사자 100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전재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교도소 내 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시민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전국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