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08 21:38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이 8일(현지시간) 모더나(Moderna, NASDAQ: MRNA)가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영국 보건부가 발표했다.
이로써 영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대학, 모더나 등 3가지 백신에 사용 승인을 내렸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영국 시민 150만명 가량이 이미 접종을 받았으며, 모더나 백신은 우리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백신은 최종단계 임상시험에서 94%의 감염 예방 효과를 보였고,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에서 이미 사용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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