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14 20:14
[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창을 베개 삼고 갑옷 입고 잔다는 뜻의 "'침과침갑(枕戈寢甲·항상 전투태세를 갖춘 군인의 자세를 비유)'의 심정으로 한국판 뉴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회와 비대면 이원 화상으로 진행된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은 지난해 하반기 추경으로 착수되고 올해 21조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추진이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당정 간의 긴밀한 협업과 지속적인 공조가 자양분이 돼 민간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자생적 뉴딜 생태계가 조성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뉴딜 성과가 조속히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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