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20 09:49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갤럭시S21 자급제폰 출시에 따라 '모두 넉넉' 모바일 요금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추가 모바일 데이터 증정, 지니뮤직 6개월 구독권 제공 등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자급제폰+알뜰폰' 조합의 높은 관심과 함께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모두 넉넉'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1년간 매월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 쓸 수 있는 '모두 충분 11GB+'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매월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충분 15GB+'(데이터무제한, 음성100분)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매월 '50GB'를, '스페셜'(데이터10GB, 음성100분) 요금제 가입자는 데이터 '10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충분한 데이터를 세컨드폰, 테블릿,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두 넉넉'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3종 요금제에 가입하면 '지니뮤직' 6개월 구독권도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0월 스카이라이프가 모바일 사업을 시작하며 제공했던 'USIM 무료(NFC 포함)' 서비스도 지속된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알뜰폰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출시하면서 위성방송의 광역성을 기반으로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전국민 대상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를 모두 결합한 TP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위성방송 시청자는 모바일을 신규로 가입했을 때 TV를 1개월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요즘처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가계 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고객 혜택 뿐 아니라, 알뜰폰 전체 시장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