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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친문' 이광재 의원, 대전서 '독자와의 대화' 가져

기사등록 :2021-01-21 18:10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 등 소개
허태정 대전시장과 만나 지역 현안 논의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친노·친문 핵심인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시갑)이 21일 대전 서구의 한 북카페에서 철저한 방역 지침 하에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출판사 주최 '독자와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이 의원은 이날 '노무현이 옳았다' 출간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K-뉴딜 총괄본부장으로 과학도시 대전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1일 이광재 의원이 대전의 한 북카페에서 독자와 만남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01.21 gyun507@newspim.com

이 의원은 이 책 '노무현이 옳았다'를 통해 '정치꾼'과 '정치인', '정치가'가 어떻게 다른지 명료하게 구분했다.

명쾌함과 진지함이 신선한 바람과 선명한 빛으로 독자들을 감싸고 위로한다.

이 의원은 상처받은 긴 수난의 세월을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펼치며 새로운 '정치가'가 되려고 나섰다고 소회를 밝혔다.

"나는 정치를 잘 모릅니다. 나를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주세요"

이 의원은 이 책에서 1988년 4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 그가 자신에게 한 말을 회자하며, "당시 마흔둘의 나이로 정치에 첫발을 내디딘 노무현 국회의원 당선자는 스무살 가량 아래인 나에게 당신을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 대통령이 최소한 정치를 권력 확보의 도구가 아닌 사회를 변화시키고 역사를 발전시키는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그래서 선뜻 그의 손을 잡았고 오래도록 함께 일했다"고 회고했다.

이 의원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원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23세에 국회의원 노무현을 만나 정계 입문한 이래 2002년 '대통령 노무현'의 탄생에 기여했다.

30대에 참여정부의 첫 국정상황실장으로 주요 국가 정책 디자인에 매진했다.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10년 강원도지사에 당선됐다.

2011년 정계를 떠나 중국을 배우기 위해 2년간 칭화대학교에 적을 두고 중국 최고지도자들과 교류했다. 이후 싱크탱크 '여시재'의 원장으로 재임하며 국가 미래전략을 연구했다.

그는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당선돼 정계에 복귀했다. 현재는 민주당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리 와있는 미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대전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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