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28 23:3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택배노조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가 분류인력 투입에 관한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잠정 합의안이 추인되면 택배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게 된다.
택배노조는 이날 밤 "국회에서 노동조합과 택배사, 국토교통부, 국회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6시간의 토론 끝에 잠정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잠정합의안이 추인되면 사회적 합의기구 참여단체들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택배노조는 앞서 택배 사측이 약속했던 6000명의 분류인력보다 많은 인력이 충원돼야 한다며 29일 파업에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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